‘대마초 흡연’ 한서희 “마약 언급 이제 NO, 청소년 악영향”

  • 등록 2017-09-27 오전 8:51:01

    수정 2017-09-27 오전 8:51:01

사진=한서희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마약 언급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서희는 26일 오후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마약을 추천해달라는 시청자에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이야기”라고 답했다. 이어 “마약 얘기 하지 마라. 방송 보던 어린애들이 배우면 어떡하냐. 마약하지 마라. 마약하면 나처럼 된다”고 충고했다.

빅뱅 탑과의 대마초 사건, 구치소 수감 경험 등에 스스럼 없이 털어놓았던 지난 방송과 달리 “탑 질문은 이제 안 받는다. 저번에 다 끝났다”고 선을 그었다. 데뷔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내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가 기사로 막 나오더라. 이제 데뷔 얘긴 안 한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은 87만원이다.

한서희는 2012년 방영됐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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