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배우 안희연'으로 새 출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계약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스크린 데뷔
  • 등록 2019-10-11 오전 9:52:54

    수정 2019-10-11 오전 9:52:54

EXID 하니(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본명 ‘안희연’으로 활동 제2막을 연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연기 행보를 걸을 예정이다.

2012년 걸그룹 EXID의 멤버로 데뷔한 하니는 2014년 발매한 활동곡 ‘위아래’로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 대세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섹시 아이콘으로도 등극한 하니는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지난 5월 EXID가 갑작스럽게 전환기를 선언했고, 마지막 앨범 ‘위(WE)’ 이후 뿔뿔이 흩어졌다. 현재 솔지와 LE, 혜린은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잔류했고,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니도 본명인 ‘안희연’으로 활동명을 정하며 활동 2막을 예고했다.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하니는 ‘배우’로 활약할 전망이다. 하니는 개봉을 앞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가제)에 주연으로 출연,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준비하며 한창 촬영 중이다.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예고한 하니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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