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모친상에 `1박2일` 절친특집 망설였다"

  • 등록 2012-01-01 오후 6:42:35

    수정 2012-01-01 오후 6:42:51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이선균이 모친상으로 `1박2일` 출연을 망설였음을 털어놨다.

이선균이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 `절친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선균은 "`1박2일` 출연을 결정하고 바로 다음 주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마음이 아파서 당분간 활동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이어 "근데 어머니를 잃은 아픔은 평생 가는 거니까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하면 내가 빨리 마음 추스르고 일하는 게 나을 것 같더라. 그래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엄태웅이 조의금을 많이 냈다는 거다"며 "결혼식 때에도 엄태웅과 장동건이 돈을 제일 많이 냈는데 엄태웅은 자기가 장동건인 줄 안다"고 눙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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