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배우 문성근 "급선회 이유조차 못밝혀 답답"

트위터에 답답함 토로
"아이들 두고 내뺀 선원들은 다 살아있는데.."
  • 등록 2014-04-20 오후 4:41:14

    수정 2014-04-20 오후 4:41:14

배우 문성근(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배우 문성근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문성근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참사 5일째인데 어떻게 아직도 급선회 이유조차 밝히지 못하나. 아이들 두고 내뺀 선원들은 다 살아있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다수의 뉴스 링크를 게재하기도 했다.

문성근뿐 아니라 가수 이정과 솔비, 소녀시대 서현, 배우 정성화 등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글을 게재하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 16일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20일 오후 기준 탑승객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56명이 사망, 24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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