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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는 4.121%의 시청률(유로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뉴스9’의 4%대 재진입은 21일 4.353%를 기록하고 2일 만이다. ‘뉴스9’는 이날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손석희 앵커는 16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불거진 자사 기자의 인터뷰 논란에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날 해양 전문가와 인터뷰 중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견해에 십수 초 간 말을 잇지 못했으며 21일에는 인터뷰 예정자였던 실종자 가족의 자녀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목이 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교신 채널과 관련 세월호 전 항해사와 인터뷰 내용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세월호 사고의 원인과 문제에 대한 심층적이고 날카로운 보도 접근이 ‘뉴스9’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