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위아래' 역주행 끝에 음원 챠트 1위

발표 3개월 만에 이색 열풍
  • 등록 2014-12-18 오전 9:29:26

    수정 2014-12-18 오전 9:29:26

EXID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급기야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EXID가 18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올레뮤직과 지니에서는 2위, 멜론 3위, 벅스 4위 등 다수의 실시간 차트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27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위아래’는 공개 3개월여 만이다.

‘위아래’ 챠트 역주행은 최근 SNS에 올라온 아프리카BJ의 ‘위아래‘ 커버 영상과 멤버 하니의 직캠(팬이 직접 찍은 영상) 덕분이다. 이들이 펼친 섹시 퍼포먼스가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새삼 노래가 재조명됐다. 더욱이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노래는 ‘위아래’가 반복되는 후렴구로 중독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초 ‘위아래’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지 못 했으나, 팬이 직접 찍은 이른바 ‘위아래 직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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