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결승전서 전통의 붉은색 입고 뛴다

  • 등록 2015-01-30 오전 9:22:03

    수정 2015-01-30 오전 9:22:03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아시안컵 결승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눈앞에 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대표팀이 오는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2015호주아시안컵 결승전에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 붉은색 상의에 푸른색 하위, 붉은색 양말을 착요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5경기 가운데 조뵬리그 2,3차전에서만 흰색 유니폼을 입었고 나머지 3경기에선 모두 붉은색을 착용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붉은색 유니폼을 선호해왔다. 흰색보다 훨씬 강렬한 색깔이라 선수들의 투지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승률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을때가 더 좋았다.

한국과 맞서는 호주도 자신들의 전통적인 유니폼은 노란색 상의, 초록색 하의, 노란색 양말로 된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조별리그 3차전에 맞붙었을 때는 함께 세컨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한국은 상·하의·양말까지 흰색으로 된 유니폼을 입었고, 호주는 위아래 모두 남색으로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결승전인 만큼 양 팀 모두 선호하는 색깔의 유니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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