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레인지로버 교통사고 수리비 전액 부담 '훈훈'

  • 등록 2015-03-31 오전 8:44:11

    수정 2015-03-31 오전 8:44:11

박명수 교통사고. 레인지로버. 방송인 박명수가 교통사고 차량(레인지로버) 수리비 전액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교통사고 차량(레인지로버) 수리비 전액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원회관 사거리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뒤따라오던 택시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발생한 사고였다.

이날 한 매체는 박명수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말을 인용해 “상대 운전자는 70대 택시 운전기사였고, 회사 택시라 많이 당황했을 텐데 박명수가 오히려 괜찮다고 현장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박명수는 피해자임에도 차 수리비를 택시기사에게 부담하지 않고 전액을 자신의 사비로 처리했다는 전언. 또 박명수는 사고가 경미해 이날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스케쥴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명수의 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모델로 국내에서는 1~2억을 호가하는 고가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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