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더착한 인수합병…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발돋움

  • 등록 2015-08-04 오전 9:02:13

    수정 2015-08-04 오전 9:02:13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더착한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더착한엔터테인먼트(이하 더착한)를 인수합병했다.

젤리피쉬는 4일 “더착한의 연기자는 물론 기존 조직을 모두 흡수하는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을 했다”며 “양사의 직원들은 앞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젤리피쉬는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유망주로 떠올랐던 박윤하를 영입하였으며, 소속가수인 그룹 빅스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젤리피쉬와 하나가 된 더착한에는 박정수 이종원 정경호 박정아 최지나 김선영 송이우 이아린 김태윤 고윤 김규선 유세형 등이 소속됐다.

젤리피쉬는 “이번 계약 체결로 음악 공연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을 포함하여 예능 드라마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젤리피쉬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더착한의 배우 관리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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