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대 기획안]제2의 토토가..세대공감형④

  • 등록 2015-09-22 오전 9:00:31

    수정 2015-09-22 오전 9:07:33

무한도전 10대 기획안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BC ‘무한도전’이 2015 가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멤버 6인이 직접 제안한 기획안 10개를 네티즌의 투표에 맡겨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이 과정을 통해 제작된 특집이 ‘토토가’와 ‘극한 알바’였던만큼 또 한 편의 명작이 탄생할지 기대가 벌써부터 실리고 있다. 각 기획전을 특성에 맞게 분류해 들여다봤다.

시청자 참여형, 멤버 역량 발휘, 연예인 특집에 이은 마지막은 ‘세대통합’이다. ‘토토가’ 특집으로 1990년대 가요를 통해 세대 통합을 보여줬던 ‘무한도전’은 이번 기획안 특집을 통해 이와 비슷한 취지의 콘셉트를 구상했다.

기획안 9의 주제, ‘트로트 대축제’다. 숨어있는 트로트 명곡을 찾아 ‘트로트’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일으키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트로트는 남녀노소 부르기 쉽고, 즐겨 듣는 노래이기도 하다. ‘어른들의 가요’라고 인식됐지만 장윤정, 홍진영, 박현빈 등 젋은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으로 너나할 것 없이 즐기는 흥이 됐다.

기획안 10번째의 주제 ‘토.토.드-전원일기’도 관심이 솔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드라마 1위인 ‘전원일기’를 재현해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내용이다. ‘토토가’의 드라마 버전으로 예상된다. ‘전원일기’가 연예계 대선배부터 아역까지 스타 탄생의 오랜 등용문이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본 ‘국민 드라마’인만큼 ‘무한도전’이 이 특집을 어떻게 구현해낼지도 궁금증이 쏠릴 듯 보인다.

‘무한도전’ 측은 공정성을 위해 멤버의 실명을 가린 채 기획안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편견 없는 투표를 위해 기획한 멤버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여섯 멤버가 작성한 기획안 중 2개를 골라 투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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