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절친 이정재와 35억 빌라 매입 "역시 좌우성 우정재"

사진=tvN ‘명단공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연예계 최고의 골드 싱글 1위에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 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결혼 빼고 다 갖춘 연예계 골드 싱글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에 이름을 올린 정우성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만큼 완벽한 외모와 재력에도 불구하고 마흔이 넘도록 미혼이다.

정우성은 절친인 이정재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싱글남으로 지내는 이유 중 하나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두사람은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고 지인들의 파티에도 동참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지하 3층, 지상 16층에 달하는 삼성동 빌라에 사는 이웃사촌이다. 이 빌라는 상위 0.1%만 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50억 원을 호가, 현재는 37억원대에 매매되고 있다.

이같은 소문에 대해 정우성은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이정재와 같이 붙어다니니까 그냥 둘이 결혼하라고 하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