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스캔들이 불거진 지 이틀이 지났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가타부타 말이 없다. 김민희가 새롭게 적을 둔 소속사도 대응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홍상수 감독 아내 A씨 측은 언론에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A씨 측의 이야기는 사실상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설을 뒷받침하는 내용이었다.
스캔들이 터질 때만 해도 반신반의 했던 대중은 두 사람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대중은 실망을 넘어서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번 일로 두 사람의 향후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두 사람이 함께한 영화도 개봉이 무기한 연기될 처지다. 그들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두 편을 더 작업했다. 한 편은 올 초 강원도에서 또 다른 한 편은 지난 달 프랑스 칸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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