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이 돌아왔다"…최시원·최강창민, 오늘 의경 전역

  • 등록 2017-08-18 오전 10:04:06

    수정 2017-08-18 오전 10:04:06

최시원-최강창민, 늠름한 군필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30)과 동방신기 최강창민(29)이 나란히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나란히 입소해 21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날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의경 복장을 말끔히 차려 입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섰다. 현장에는 두 사람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서울지방경찰청 정문 주위에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특별한 전역 소감은 밝히지 않고 취재진 앞에서 경례 포즈를 취한 뒤 경찰청 식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속사 차량을 통해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군 복무를 마친 두 사람은 의경 전역 이후 곧바로 컴백 활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것을 보인다.

최시원은 자신이 속한 슈퍼주니어의 오는 10월 새 앨범 컴백 준비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강창민 역시 동방신기의 신보 작업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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