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이상민과 결혼해야 하나요?"

(사진=KBS2 ‘안녕하세요’)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가수 소란, 고영배, 그룹 라붐 솔빈·지애, 방송인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이상민과의 결혼에 대해 고민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유리의 일본집을 본격 방문해 그의 부모님으로부터 애정 가득한 선물과 음식을 대접받는 등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 때문에 사유리는 소개팅에 나가도 이상민과 언제 결혼할 거냐고 질문을 받는다고. 그는 “진짜 상민 오빠랑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너무 힘들다.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사유리의) 마음은 어떻냐”고 되물었고, 사유리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이라며 “제가 촬영 끝나고 ‘오빠 수고했어요’라고 하트 모양을 붙여 문자를 보내도 일주일 정도 안 본다.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으면서도 확인을 안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