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S 연예대상]② 박주호 셋째 발표→이혜성·전현무 만남까지 '말말말'

  • 등록 2019-12-22 오전 6:58:00

    수정 2019-12-22 오전 6:58:00

‘연예대상’(사진=KB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는 임신 발표부터 사랑 고백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누군가는 눈물로 고마움을 표하고 누군가는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한 ‘연예대상’ 무대, 트로피처럼 빛나는 스타들의 말들을 짚어봤다.

‘연예대상’(사진=KBS)
◆ “세 아이의 아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한 박주호는 “나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셋째 소식을 알렸다. 박주호는 본업이 축구선수인 만큼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방송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스태프분들 존경스럽다”며 방송 관계자들에게 존경심과 감사함을 전했다.

‘연예대상’(사진=KBS 캡처)
◆ “대상 후보요?”

대상 후보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장성규와 함께 우수상 시상에 나섰다. 장성규는 선배인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바라며 이혜성 아나운서의 의견을 물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올해 후보에 계신 분들이 쟁쟁하시다”며 “내년엔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장성규 씨가 대세이니까 내년 수상을 기대해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러운 대답을 내놓았다.

‘연예대상’(사진=KBS 캡처)
◆ “장작가, 사랑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김승현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현은 “수상을 하면 말하고 싶은 세 명의 여성분이 있었다”며 엄마 백옥자 여사와 ‘살림남2’ 심은하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를 언급하며 “내년 1월에 결혼을 한다. 알토란 같은 여자를 만났다. MBN ‘알토란’ 장작가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 사랑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고백을 했다.

‘연예대상’(사진=KBS 캡처)
◆ “고속도로에 있을 아내에게…”

‘노래가 좋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도경완은 “생각해보니 제 능력으로 혼자 해낸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다”며 “‘노래가 좋아’도 장윤정이 MC로 딱 인데 마침 남편이 KBS 아나운서라 된 것 같고 ‘슈퍼맨’도 아이가 있는데 아이 엄마가 장윤정이라서 들어간 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마치고 고속도로에 있을 것 같다. 제 만능 치트키다”라며 아내 장윤정을 언급하다 눈물을 보인 도경완은 “제 회사 생활의 절반을 아나운서로 살았다. 절반은 장윤정 남편으로 살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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