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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안첼로티 감독은 앞서 2013~2015년까지 우리 팀을 이끌면서 통산 10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3년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최근 물러난 레알 마드리드는 후임자 선임에 나섰고, 2013~2015년 팀을 지휘하면서 코파 델레이(2013~20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2013~2014시즌), UEFA 슈퍼컵(2014년), FIFA 클럽 월드컵(2014년) 우승을 지휘했던 안첼로티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택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AC 밀란·레알 마드리드), FIFA 클럽 월드컵 2회 우승(AC밀란·레알 마드리드), 세리에A 1회 우승(AC밀란), 프리미어리그 1회 우승(첼시), 분데스리가 1회 우승(뮌헨), 리그1 1회 우승(PSG) 등 성과를 내며 우승 제조기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