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류현진 vs 추신수 첫 맞대결 현장서 애국가 부른다

28일 LA 다저 스타디움 출격
  • 등록 2013-07-09 오전 9:30:41

    수정 2013-07-09 오전 10:49:32

소녀시대 태연(왼쪽부터), 티파니, 써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써니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에 초청받았다.

소녀시대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이날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은 물론 시구자로 마운드에도 오른다. 소녀시대의 다저 스타디움 방문은 지난 5월 티파니가 LA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이후 두 번째다.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에서 주최했다. 소녀시대는 경기 종료 후 다저스 회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류현진 선수와 함께 참여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나서게 돼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0일과 21일 대만에서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걸스 앤 피스(Girls Generation World Tour-Girls & Peace)’를 개최한다. 소녀시대는 그동안 아시아투어는 두차례 했지만, 아시아·북미·남미 등을 돌며 공연을 펼치는 단독 월드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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