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 먹방, 이상형 민국 오빠가 건네준 비빔국수 폭풍 흡입..윤후 긴장?

  • 등록 2013-08-19 오전 9:55:11

    수정 2013-08-19 오전 9:55:1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 먹방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북 김천으로 농촌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형제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아침 식사 미션으로 ‘시골 국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송종국은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김성주는 두 아들과 만든 소스를 이용한 비빔국수, 성동일은 묵은지 물국수를 각각 내놓았다.

‘원조 먹방’ 윤후를 긴장시킬 만큼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하는 성빈 먹방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
이종혁은 자두를 넣어 만든 비빔국수로 승부수를 띄웠고 윤민수는 깻잎과 시골된장을 가미한 국수를 만들어 맞불을 놓았다.

국수 만들기가 끝나고 아이들을 상대로 시식이 진행됐다. 각자 자신의 아빠와 다른 아빠들의 국수를 맛보기 시작하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 가운데 남다른 먹성을 과시한 ‘성빈 먹방’ 모습이 단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빈은 ‘원조 어린이 먹방(먹는 방송)’으로 평가받는 윤후를 능가할 정도의 폭풍 흡입 장면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입에는 감칠맛을 절로 맴돌았다.

성빈은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여행 내내 호감을 표현한 민국(김성주 아들) 오빠가 주는 김성주의 소스 이용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윤후가 살짝 긴장할 ‘먹방’계의 신흥 강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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