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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은 지난 19일 도쿄의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와 21일 오사카 마쓰시타 IMP홀에서 각각 2차례씩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은 세 번째 일본 콘서트다.
시크릿은 히트곡 ‘샤이보이(Shy Boy)’와 ‘마돈나(Madonna)’는 물론 일본 앨범 수록곡인 ‘트윙클 트윙클(TWINKLE TWINKLE)’, ‘드라이브 투 유(DRIVE TO YOU)’, ‘시크릿 드림(SECRET DREAM)’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멤버별 개인 스테이지도 선보였다. 전효성은 첫 솔로 데뷔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와 수록곡 ‘여자를 몰라’로 무대를 꾸몄고 한선화는 도발적인 가사의 ‘난 남자가 있는데’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송지은과 정하나가 준비한 듀엣무대 ‘런투유(Run To You)’ 역시 서로 다른 매력적인 음색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시크릿은 오는 8월 한층 고혹적이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국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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