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팽목항 다시 찾는다..세월호 참사 100일째 24일 현지 진행

  • 등록 2014-07-23 오전 9:21:41

    수정 2014-07-23 오전 9:21:41

손석희 팽목항 현지 중계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이 진도 팽목항을 찾는다.

‘JTBC 뉴스9’은 24일 방송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진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 참사 100일을 지내온 한국 사회의 변화,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과 문제점 등 세월호 참사가 남긴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열흘 째였던 지난 4월 25일 팽목항에 내려가 닷새 동안 현장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고 당시 시청자에게 약속한 바 있다. ‘JTBC 뉴스9’는 현재까지 진도 팽목항 소식을 꾸준하게 전하고 있다. 이번 손석희의 팽목항 행은 꼭 석 달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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