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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 언제 누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당시 싱글임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당시 김경란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열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측은 26일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1월 6일 오후 6시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김창완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마련한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