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첫 찜질방 투어..'양머리'하고 놀이방 접수

  • 등록 2015-02-13 오전 9:17:14

    수정 2015-02-13 오전 9:17:14

슈퍼맨 서언 서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국민 쌍둥이’ 이서언-이서준이 생애 첫 찜질방 투어에 나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5회에서는 ‘늘 지금처럼’이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 서준과 첫 찜질방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이휘재는 서언-서준이 사이 좋게 등을 밀어주는 부푼 꿈을 드러냈고, 찜질방이라는 신세계를 접한 서언-서준은 이는 아랑곳 없이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찜질방에 홀릭돼 다시 없을 행복을 만끽했다.

서언-서준은 꼬꼬마 ‘찜질방 패션’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찜질방 옷과 ‘양머리 수건’을 뒤집어 쓴 쌍둥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연신 흐뭇하게 바라봤다. ‘양머리’로 한껏 기분을 낸 쌍둥이는 마치 초원 위를 폴짝거리는 새끼 양처럼,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며 찜질방 점령에 나섰다.

그 가운데 놀이방을 발견한 쌍둥이. 정글짐부터 미끄럼틀까지 알록달록 놀이기구에 온 마음을 사로잡힌 쌍둥이에게 아빠는 뒷전이었다. 멀뚱멀뚱 서있는 아빠를 뒤로한 채 놀이방에서 노는데 정신 없는 쌍둥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나 없어도 되겠다. 여기가 천국이네”라고 안타깝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꿈 많은 이휘재는 쌍둥이와의 첫 찜질방 투어에서, 쌍둥이가 등을 밀어주는 기적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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