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제작사, 바이브 소속사 합병…'종합엔터' 도약

  • 등록 2015-02-24 오전 7:52:37

    수정 2015-02-24 오전 7:52:37

바이브 류재현(왼쪽)과 윤민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위대한탄생2’ ‘무한걸스’ ‘러브스위치’ ‘주먹이운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미디어 제작사 델미디어(대표 안찬일)가 실력파 뮤지션 바이브, 포맨 등이 소속된 소울의 명가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대표 윤정수, 이하 더바이브)와 한 식구가 된다.

델미디어는 더 바이브를 합병하며 음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윤민수와 류재현의 ‘바이브 사단’에는 실력파 R&B 듀오 포맨을 비롯하여 ‘퍼펙트 싱어’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불러 ‘제 2의 이선희’라는 타이틀을 얻은 벤,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Here I Am‘으로 화제를 모은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미(MIIII), ‘오늘은 가지마’의 임세준 등이 소속돼 있다. ‘신촌을 못가’, ‘썸’ 등을 작사, 2014년 가온차트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한 민연재 작사가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서 편곡 능력을 보여준 ‘킹밍’ 등을 포함한 전문 프로듀서들도 몸담고 있다. 최근 중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남미 등에 진출해 패밀리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형 소울, 이른바 K-Soul의 명가로도 유명하다.

10년 이상 검증받은 예능프로그램 제작 능력과 연기자 이재용, 홍경인과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박명수 등의 매니지먼트도 맡고 있는 델미디어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음악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델미디어는 이미 이러한 가능성을 눈여겨 본 매길림유한회사 등 중국기업 2곳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중국 파트너와 중국 내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금년 중 중국에서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의 제작과 함께 방송에 따르는 콘서트, OST 작업 등의 부가사업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안찬일 델미디어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 동안 한류의 중심인 K팝과는 다른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들어 있는 K-SOUL을 브랜드화 하여 차별화된 한류를 이어가겠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신인발굴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해외 예능 방송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OST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한가족이 된 넌버벌 코미디쇼 퍼포먼스팀 ‘옹알스’와도 국내 및 유럽, 중국, 동남아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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