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큰 가슴 콤플렉스.. 남자들 시선에 상처 받아"

  • 등록 2015-04-10 오전 7:59:24

    수정 2015-04-10 오전 9:17:06

강예원 가슴 콤플렉스. 배우 강예원이 “몸매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강예원이 “몸매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마당발 특집으로 오지호, 강예원, 홍석천,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매고 달릴 정도였다. 가슴 때문에 섹시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남자가 많았다. 그런 시선이 상처가 됐다”고 털어놨다.

강예원은 또 “하지만 배우가 되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 조금씩 콤플렉스를 극복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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