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연인 오승환에 "애틋".. `맵스`서 휴대전화 집착하는 이유

  • 등록 2015-06-29 오전 9:30:09

    수정 2015-06-29 오전 9:30:09

소녀시대 유리(사진=올리브TV ‘맵스(MAPS)’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한신 타이거스)과 연애 중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방송에서 휴대전화를 압수 당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28일 방송된 올리브TV ‘맵스(MAPS)’에서 유리와 배우 최강희가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유리는 지금 공개 커플?”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리는 수줍게 웃으며 “맞아요. 언니”라고 답했다.

이에 최강희가 “그래서 휴대폰 집착?”이라고 되묻자 유리는 크게 웃으며 “애틋”이라고 말했다.

‘맵스’는 시속 40km/h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운전 속도를 세 번 이상 지키지 못할 경우 제작진에 휴대전화를 압수 당한다. 운전대를 잡은 유리는 이에 해당된 것.

유리는 제작진에게 휴대전화를 건네기 전 ‘누군가’에게 다급히 문자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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