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타점 적시타, 텍사스 역전패

  • 등록 2015-10-04 오전 11:13:56

    수정 2015-10-04 오전 11:13:56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팀이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552타수 15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3회 범타로 물러났지만 3-5로 뒤진 5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 찬스를 이어줬다.

5-6, 한 점차던 6회는 1사 만루서 결정타를 때렸다. 세자르 라모스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2타점 역전점수까지 올렸다. 지구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텍사스. 추신수는 그렇게 영웅이 되나 싶었다.

하지만 팀이 마지막 지키는 힘이 약했다. 10-6으로 앞서고 있다가 9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5실점하며 10-11로 전세가 역전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패배, 우승 확정을 5일 최종전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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