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552타수 15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5-6, 한 점차던 6회는 1사 만루서 결정타를 때렸다. 세자르 라모스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2타점 역전점수까지 올렸다. 지구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텍사스. 추신수는 그렇게 영웅이 되나 싶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패배, 우승 확정을 5일 최종전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