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부끄러운 것도 적응됐다"

  • 등록 2016-05-29 오전 11:34:12

    수정 2016-05-29 오전 11:48:39

‘또 오해영’ 비하인드 영상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서현진이 “부끄러운 것도 적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극본 박해영) 측은 29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오해영 역을 맡은 서현진은 음악에 맞춰 막춤을 추는 장면을 연기했다. 서현진이 다소 민망해 하자 아버지 경수 역의 이한위는 “우리 딸, 승!”이라며 서현진을 위로했다. 이에 서현진은 “부끄러운 것도 적응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서현진은 극중 만취한 에릭(도경 역)을 돌보는 장면을 준비했다. 실제 에릭을 업고 리허설을 진행한 서현진은 “아이고 허리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에릭을 침대에 눕히고 옷을 벗기는 장면에서 에릭은 가벼운 장난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서현진이 “내가 어디를 만지더라도 놀라지마”라고 응수하자 “나도”라고 나즈막이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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