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③‘겟잇뷰티’ 한리나PD “MC이하늬, 말 그대로 걸크러시”

  • 등록 2016-06-15 오전 7:00:00

    수정 2016-06-15 오전 7:00:00

온스타일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하늬는 화통한 멋진 언니의 느낌이에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연출하는 한리나PD가 MC 이하늬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한PD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이하늬를 비롯해 ‘겟잇뷰티 2016’을 이끄는 MC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PD는 “이하늬는 정말 아는 게 많다”며 “안 써본 제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이너뷰티는 준전문가다. 아이디어 제안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채식을 하는 이하늬는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한PD는 “메이크업을 못한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잘한다. 지난해 자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고원혜 선생님을 직접 메이크업해줬는데,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대 만들기’도 본인 아이디어였다. 화장을 시작한 대학생들에게 화장대 관리에 대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배우자는 데서 시작해 화장대 만들기로 발전했다”며 “프로그램 홍보도 SNS로 적극적으로 해줘 제작진으로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하늬의 인간적인 매력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한PD는 “화면에서처럼 호탕하다”며 “출연자가 나오면 누구든 먼저 말을 붙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 요리사가 나오면 요리 이야기를 꺼내고, 의사가 나오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박학다식한 데다 친화력이 있다. 새 MC 루나도 살뜰히 챙긴다. 확실히 안방마님”이라고 말했다.

한리나 PD (사진=한대욱 기자)
한PD는 2012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2012년 당시 MC는 유진이었다. 한PD는 유진에 대해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유진이 예쁜 언니라면, 이하늬는 멋진 언니다. 요즘 말로 걸크러시 같은 게 있다”고 비교했다.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지키고 있는 김정민도 빼놓을 수 없다. 한PD는 “김정민은 뷰티 전문가에 가깝다. 제작진보다 더 열심히 조사하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베러걸스(방청객 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반인 출연자)를 잘 챙겨준다.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고, 녹화가 늦어지면 간식도 본인이 대접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는 나오지 않지만, 녹화가 끝나면 이하늬 김정민 루나 황민영 MC 4명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한다.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겟잇뷰티’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뷰티 프로그램이다. 올리브 채널에서 2007년 시즌3까지 방송됐다. 지난 2012년 온스타일에서 부활한 ‘겟잇뷰티’는 해 마다 편성되고 있다. 공현주, 박둘선, 유진, 유인나에 이어 지난해부터 이하늬가 메인 MC를 맡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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