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임신 4개월…'한글날 결혼, 태명은 이도'

  • 등록 2016-07-28 오전 9:00:19

    수정 2016-07-28 오전 9:22:3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 6년만에 임신했다.

이지애는 최근 한 패션지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지애는 “현재 임신 4개월이다”며 “가을쯤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나도 남편도 얼떨떨했다”고 말했다. 또 “성별은 상관이 없지만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면 좋겠다. 아들은 주는 사랑보다 받는 사랑이 더 크다고 하는데 남편 같은 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애는 태명도 공개했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세종의 이름인 ‘이도’다. 그녀의 결혼기념일도 한글날인 10월9일이다.

이지애는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2014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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