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반대"

  • 등록 2016-09-25 오전 10:43:46

    수정 2016-09-25 오전 10:49:1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중제 골프장들이 최근 의원 입법으로 추진되는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에 대한 반대 성명을 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골프장 회원권이 없는 골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골프 대중화가 실현될 때까지 정부가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은 지난 7일 회원제 골프장 입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강효상 의원은 “골프장 입장행위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해 국민 스포츠인 골프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골프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도록 만들겠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대중골프장협회의 생각은 달랐다. 대중골프장협회는 “대중제 골프장은 정부의 조세 정책을 믿고 투자해 266개소가 개장했다”며 “골프 대중화 초기 단계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회원제 골프장에게만 특혜를 준다면 대중제 골프장은 도산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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