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합의 이혼 노력 중 '양육권 협상'

  • 등록 2016-09-30 오전 9:15:24

    수정 2016-09-30 오전 9:15:24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합의 이혼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피트와 졸리가 이혼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주된 이혼 협상은 재산 분할이 아닌 양육권이다. 양측 변호인단은 최근 이들의 여섯 아이의 양육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벌였다. 변호인단은 논의를 통해 이들의 보호와 관련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측근은 한 매체에 “분명한 것은 평정을 되찾고 있으며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두 사람은 10여 년 동거 끝에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직접 낳은 샤일로, 쌍둥이 녹스, 비비엔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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