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훈련받은 '무한도전', 22일 러시아서 돌아온다

박명수 21일 먼저 귀국
  • 등록 2016-10-21 오전 8:51:30

    수정 2016-10-21 오전 8:51:30

MBC ‘무한도전’(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위해 러시아로 떠났던 MBC ‘무한도전’ 팀이 귀국한다.

멤버 중 박명수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먼저 돌아오고 다른 출연진과 제작진은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출연진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양세형은 지난 19일 제작진과 함께 우주비행사 훈련소인 가가린 우주센터에 가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3박 4일 일정으로 출국했지만 박명수는 21일 오후 예정된 방송 스케줄이 있어 먼저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우주여행을 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무중력 상태에 적응하는 훈련을 목적으로 출국했다. 우주여행은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5대 특집의 하나로 마련됐다. 예능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우주여행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는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낯선 러시아, 그것도 우주센터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을 받으며 어떻게 생활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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