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빛나 ‘내 마음에 밤이 오면’(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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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노래하는 작은 힐링 새’ 차빛나가 1년 반만에 첫 EP앨범을 발표한다.
차빛나는 6일 낮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밤이 오면’을 포함한 4곡의 자작곡 등 총 5곡을 수록한 ‘내 마음에 밤이 오면’을 내놓는다. 첫 싱글 ‘안부’ 이후 1년 반 만이다.
‘안부’를 통해 바람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은 차빛나는 공백기에 묵묵하게 준비한 새 앨범으로 기다려온 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안부’로 토닥토닥 위로하는 노래를 선물했던 차빛나는 그 동안 공연을 통해서만 소개했던 노래를 하나의 앨범으로 만들었다. 소속사 무브먼트제너레이션 측은 “앨범 준비 기간은 1년 반이지만 20살부터 기록해 둔 차빛나의 글과 멜로디가 모두 담겼으니 5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밤이오면’부터 마지막 트랙의 ‘내 님’까지 각기 다른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차빛나는 어쿠스틱 기티와 보컬로만 이뤄진 앨범을 자신의 감성으로 풍성하게 채웠다”며 “차빛나가 느끼고 해석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노래만 들어도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