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15일 ‘비밀결혼’…핑클 세번째 품절녀

  • 등록 2017-05-16 오전 7:53:41

    수정 2017-05-16 오전 7:53:4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성유리가 비밀리에 품절녀가 됐다.

성유리는 15일 4년간 교제한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직계 가족과 가정 예배로 예식을 올렸다.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효리 이진에 이은 핑클의 세 번째 ‘품절녀’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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