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은 전날 G20 참석차 독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문 대통령·김정숙 여사가 함께 하는 독일 재외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부대변인과 사회를 맡았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 단체장, 한인회장, 재독 학생 대표, 현지 정착민 등 200여 명 앞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춤을 추며 ‘따르릉’을 부르고 있다.
김영철의 부재로 대신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개그맨 박성광은 “영철이 형이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를 같이 타고, 동포 간담회 진행차 독일로 떠났다“며 ”처음 들었을 때는 믿지 않았다. 사실로 밝혀진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2주일은 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