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런닝맨’은 배우 고성희와 임세미, 개그우먼 김지민, ‘구구단’의 김세정과 함께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오랜만의 커플 레이스에 멤버들 모두 설렌 가운데, 이광수와 전소민은 오프닝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며 ‘광탄’으로 빙의한 이광수는 장난기 쏙 뺀 진지한 로맨스 연기로 ‘여자 금사빠’ 전소민을 설레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거 러브라인으로 받아들여야 해?”라며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과 김지민은 화제의 드라마 ‘사랑의 온도’ 명장면을 패러디해 반전 있는 ‘심쿵 연기’를 선보였다. 김종국의 명연기(?)에 멤버들이 경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광돌남매’ 이광수X전소민의 거침없는 물 따귀 난투극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