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 김선아, 박복자 벗고 승무원…‘강렬한 레드’

  • 등록 2018-01-18 오전 9:20:11

    수정 2018-01-18 오전 9:20:42

사진=SM C&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선아가 승무원으로 분한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측은 18일 김선아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승무원복을 입은 채 캐리어를 들고 공항에 홀로 서 있다. 강렬한 레드컬러의 유니폼과 스카프,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숏컷헤어, 생기 있는 붉은 입술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극중 김선아가 연기하는 안순진은 이혼 여성이다. 20년째 평승무원으로, 이혼한 전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인생이다. 극중 고독남 손무한(감우성 분)이 그녀 앞에 나타나며, 그녀의 인생이 바뀐다.

제작진은 “김선아가 첫 촬영부터 안순진의 캐릭터를 최강의 연기력으로 독특하게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말하고 “유쾌한 웃음과 진솔한 사랑을 넘나드는 김선아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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