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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 조현병 경계선 인격장애 여전히 난 ing”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언젠가 누군가를 무참히 해치게 될까. 난 사실 계속 계속 좋아지고 나아져 왔는데. 좋아지고 있는데 저게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동정이나 혜택을 받아야 하는 병이 과연 맞을까. 난 마음대로 살아도”라며 심신미약이 감형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화가 나!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를 극복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수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약까지 복용했다며 병원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김성수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 법원이 받아들였다. 김성수는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에서 최장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