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머스트비 교통사고…운전자 사망

  • 등록 2019-04-21 오전 11:02:53

    수정 2019-04-21 오전 11:02:53

머스트비(사진=공식SNS)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7인조 신인 보이그룹 머스트비의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들은 대구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몰고 가던 매니저 손모(36)씨가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승합차에 타고 있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머스트비는 지난 1월 싱글 ‘아이원트유’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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