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허재 38만원 정해인 케어 체험…그루밍족 변신

  • 등록 2019-11-27 오전 8:32:35

    수정 2019-11-27 오전 8:32:35

(사진=‘막나가쇼’ 방송 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농구 전설’에 이어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허재가 JTBC ‘막나가쇼’에서 배우 정해인으로 깜짝 변신했다.

26일 밤에는 추석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JTBC ‘막나가쇼’가 정규방송으로 첫 베일을 벗었다. ‘막나가쇼’는 연예인이 직접 기자로 활약해 현상을 소개하고 현장을 누비고 본인이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의 생각을 묻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허재는 ‘HOW! 첨허재’ 코너를 통해 ‘그루밍족’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재는 손톱, 발 관리, 왁싱, 헤어, 메이크업 등 총 38만 8000원어치 정해인 케어를 받아봤다.

허재가 관리를 받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그루밍족이라는 걸 인정하냐’고 묻자 남성들은 “자신을 존중하는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허재는 정해인식 일자 눈썹 케어까지 마친 뒤 정해인과 비슷한 패션 코디까지 완성했다. 순식간에 옆집 아저씨에서 정해인 룩으로 변신한 모습이 웃음과 훈훈함을 안겼다.

허재는 곧바로 아들 허훈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 정해인과 비슷하냐” 물었고 허훈이 “그렇게 말하면 욕 먹는다”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구라는 개인운전 택시기사와 타다기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개인운전 택시기사 이선주와 1년차 최우진 타다 기사 택시기사와 타다기사가 서로 의견을 말하기 위해서 티타임을 가졌다.

최 드라이버는 “타다가 유지되길 바란다. 고용창출효과를 내기도 했다. 다양한 서비스가 나와서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둘은 포옹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선주 택시기사는 “기사 식당에 잘 가지 않은것 같다”고 물었고, 최우진 타다 드라이버는 “택시 기사 모인곳에 안가진 않는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있긴 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 택시기사는 “우리사회가 과거 같으면 주먹질이 나왔다. 사회가 성숙해졌다. 이렇게 만든 시스템 문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경규는 이수정 프로파일러를 만났다. 웃는 세상을 위해, 웃는 법을 잊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집을 방문해 그녀와 대화를 나웠다. 이수정은 “스토킹방지법 제정이 목표”이라고 했다. 스토킹을 미리 예방을 하면, 죽음을 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BBC에 소개된 이수정은 “20년 동안 해 온 일을 10년 더 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경규는 “이수정이 가지고 있는 사명감에 감동했다”면서 “나도 모르게 취조를 당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