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석우 "딸 강다은, 3년 째 오디션 도전"

  • 등록 2019-12-31 오전 9:15:57

    수정 2019-12-31 오전 9:15:57

강석우(사진=KBS ‘아침마당’)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석우가 딸 강다은의 근황을 전했다.

강석우는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강석우가 출연했다.

이날 연기에 도전하는 딸 강다은을 언급하며 “저는 무관심한 아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딸도 한 성격 한다. 개성이 있다. 생긴 건 예쁘게 생겼는데 속은 그렇다”며 “누가 조언을 하거나 그러면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강석우는 “가끔 요새 뭐하는 지 물어본다. 오디션 보러 다닌다고 하더라. 3년 째 다닌다”며 “저는 참견 안한다”고 밝혔다.

“배우는 누가 길을 인도하거나 열어줘서 되는 게 아니다. 본인이 가는 거다”고 말한 강석우는 “딸에게 ‘대기만성도 좋다’, ‘서른 넘어서 마흔 넘어서 하면 어떠냐’고 천천히 하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배우 강석우와 딸 강다은은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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