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대본 리딩 현장 공개…불꽃 튀는 케미

  • 등록 2020-01-06 오전 10:19:48

    수정 2020-01-06 오전 10:19:48

‘하이에나’(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0년 상반기 기대작 ‘하이에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 키이스트)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의 만남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하이에나’ 측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7일 키이스트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과 김루리 작가를 비롯해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황보라, 이기찬, 박세진,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등 배우들이 모였다.

먼저 김혜수는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로 변신했다.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오가는 정금자의 다채로운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완성됐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김혜수와 주지훈은 극중 서로를 물고 뜯는 정금자와 윤희재의 불꽃 튀는 관계를 흥미롭게 펼쳐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경영, 김호정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송앤김의 대표를 맡아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송영규, 현봉식, 박세진, 정지환 등이 송앤김 변호사 군단으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로 리얼감을 더했다. 김혜수, 주지훈을 찾아와 긴장감을 불어넣는 의뢰인들에는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조동인 등이 활약했다. 더불어 이기찬, 황보라 등 개성 있는 배우들까지 다양한 경력, 성격, 매력의 연기자 조합이 탄탄한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오는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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