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UN SDGs 홍보대사 위촉…亞 아티스트 최초 [공식]

  • 등록 2021-09-18 오후 1:15:04

    수정 2021-09-18 오후 1:15:04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블랙핑크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블랙핑크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UN SDGs는 UN에서 설정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다. 빈곤, 질병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부터 지구 환경, 경제·사회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경영(ESG)의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된다.

까다로운 선정 과정을 거쳐 홍보대사로 낙점된 블랙핑크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서신을 받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UN SDGs의 취지에 깊게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블랙핑크는 “더 좋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블링크(팬덤명)와 함께 SDGs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UN SDGs 홍보대사는 현재 각국 총리, 대통령, 왕비 등 국가원수급 인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예술가 등 글로벌 각 분야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블랙핑크는 이들과 함께 UN SDGs 달성의 중요성을 전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6670만 명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멤버 개개인과 블랙핑크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도합 2억 4500만 명 이상이다.

블랙핑크는 이 막강한 파급력으로 COP26(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홍보대사, 각종 공익 캠페인 참여,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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