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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일일 구매자수 20만명 이상, 주간 순방문자(UV) 260만명 이상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던 음원 서비스 ‘싸이월드 BGM 서비스’가 8년 만에 부활했다. 세계적으로도 아이튠즈에 이은 2위의 음원 판매량을 기록했던 대표적인 온라인 서비스가 2022년에 맞게 UI(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새롭게 소비자를 만나는 중이다. 이전 싸이월드의 음원 한 곡 당 가격은 도토리 5개였으나 올해는 음원가격의 상승을 반영해 도토리 6개로 책정됐다.
지난 한주간 싸이월드 유저들이 도토리를 주고 산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주간차트에서 첫 1위는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가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 당시에도 싸이월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싸이월드 대표 히트곡이다.
싸이월드 측은 “주간차트에서 싸이월드의 명곡들이 차트 톱5를 장악했다”며 “10여 년이 지나도 싸이감성이 이어지고 있음을 싸이월드 BGM 주간차트가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5월부터는 실시간 일간차트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측은 “싸이월드 회원들의 BGM 감성 트랜드를 바로바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