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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뇌출혈로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인 강수연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규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존경하는 강수연 선배님의 소식을 접하고 내내 마음이 무겁다”며 “여러분, 함께 기도해 주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강수연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Aplanet Entertainment 측은 6일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치며 배우로 복귀를 알렸다. ‘정이’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강수연은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서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