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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는 애초 자신이 소속돼 있던 에이엠이엔티가 SMC&C에 흡수합병되면서 독자 행보를 걸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빈은 군 입대 즈음인 2010년초 에이엠이엔티와 계약이 만료됐다. 현빈은 오는 12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에이엠이엔티 소속인 배우 신민아도 8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즈음 흡수합병 논의가 진행되자 재계약을 미뤄놨다.
한편 장동건·김하늘·한지민 등이 소속된 기획사 에이엠이엔티는 SM C&C에 흡수합병됐다. 김영민 SM C&C 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영상 비즈니스 및 연기자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 C&C는 보아·동방신기·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최근 강호동·신동엽을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SBS에서 방송 중인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SM C&C 제작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