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무대의상 최고가 낙찰..소녀시대 제쳐

  • 등록 2013-01-24 오전 10:39:36

    수정 2013-01-24 오전 10:40:43

달샤벳(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달샤벳 지율의 무대 의상이 자선 경매 행사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의 물품을 제치고 최고가에 낙찰됐다.

경기도와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무한돌봄 캠페인 이웃사랑 경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소녀시대 서현·유리·수영, 달샤벳, 배우 최불암·김유정, 최나연 KLPGA 선수 등 여러 연예·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했다.

경매 결과 최고가 낙찰 물품은 달샤벳 지율의 무대 의상이 85만원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달샤벳 다른 멤버인 우희·세리·수빈·가은·아영의 의상 역시 모두 70만 원대에서 50만원 대 이상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소녀시대 서현의 가방과 코트는 각각 55만원과 45만 1000원, 수영의 가방은 50만원, 유리의 가방은 40만원에 낙찰됐다. 직접적으로 비교할 순 없지만 명실공히 ‘국민 걸그룹’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물품 호가를 제친 달샤벳의 인기가 이례적이다.

달샤벳은 ‘무한돌봄 캠페인’ 일환으로 24일 오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오산의 어려운 이웃가정을 방문, 멤버들이 모은 소정의 기부금과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매 행사 수익금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인다.

달샤벳은 이달 초 미니앨범 ‘있기 없기’ 공식 활동을 마치고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 개별 활동에 돌입했다.

‘무한돌봄 이웃사랑 경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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