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구하라 언급 “결별 많이 힘들지 않았다”

  • 등록 2013-05-15 오전 10:41:51

    수정 2013-05-15 오전 10:41:51

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결별한 연인 카라 구하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구하라와 결별 후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결별한 연인 카라 구하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MONSTAR) 제작발표회에서 구하라와의 결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용준형은 ‘결별 후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결별이 큰 영향을 미친 건 없는 것 같다”며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는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많은 분이 내가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사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안부도 묻고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한 후 공식연인으로 지내왔지만 지난 3월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용준형 구하라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준형 잘 지내는 것 같다”, “용준형 왜 크게 힘들지 않을까”, “용준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준형이 주연을 맡은 ‘몬스타’는 케이블채널 tvN과 Mnet이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뮤직드라마로, 방황하는 10대들이 ‘몬스타’라는 음악 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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