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치매 예고 증상` 3가지는?

  • 등록 2014-08-20 오전 9:57:12

    수정 2014-08-20 오후 2:42:2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MBN ‘엄지의 제왕’이 대표적인 ‘치매 예고 증상 3가지’를 발표했다.

19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라는 주제로 온 몸에서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들의 증상과 관련 질병들이 방송됐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치매 예고 증상’ 3가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민수 원장은 “치매의 첫 번째 신호는 혀를 특별히 내밀지 않았는데도 혀가 입안에서 ‘미세하게 떨리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증상은 60세 이상의 약 1% 정도가 걸린다는 ‘파킨슨성 치매’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치매 예고 증상 3가지/ MBN ‘엄지의 제왕’
두 번째 ‘치매 신호’로는 ‘후각기능 저하’가 소개됐다. 평소에 냄새를 잘 맡다가 10cm 정도 거리에서 익숙한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오른쪽과 왼쪽의 후각 차이가 지나치다면 치매 전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는 것.

이에 가정의학 전문의 박상준은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일반인과 치매 환자들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고소한 향이 진한 ‘땅콩버터’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일반인은 좌우 후각기능의 차이가 없는데 치매 환자는 좌우 후각 차이가 절반 이상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후각에 이상이 왔다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치매 징후’로는 원래는 전혀 그렇지 않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과다수면을 취하거나, 이불 안에서 못 일어나고 꼼지락 대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수면 패턴의 변화’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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