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는 차 안"..'박태환과도?'

  • 등록 2014-11-27 오전 8:13:55

    수정 2014-11-27 오전 8:17:53

‘매직아이’ 마지막회에서 장예원.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수영선수 박태환(25)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24)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차 안 데이트를 선호한다”는 장예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뒤 두 사람이 주로 주말 오후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예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마지막회에 출연해 연애할 때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로 ‘차 안’을 꼽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전 집 주변을 벗어나질 않는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집 주변에 자주 머문다”고 말했다. 이어 “기왕이면 차 안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다른 사람한테 안 걸리려고?”라고 말했고, 장예원은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다. 2006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7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20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예원은 1990년생으로 지상파 3사 최연소 아나운서다. 지난해 SBS 공채 18개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하면서 SBS를 퇴사한 김민지 아나운서에 이어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매직아이’에 출연해 아이돌 버금가는 외모와 애교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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